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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사역

회복사역

내가사랑하는교회는 중독과 우울증의 회복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중독과 우울증 등 마음의 병에서 회복하기 위해서는 병원 치료와 상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가 있다면 종교이다.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모든 종교가 회복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본 결과는 기독교가 가장 회복률이 높았다. 사진 속 제일 앞 흐린 부분은 마약중독자이자 에이즈 환자였던 아이요. 2011년 당시 41세에 사망했다. 내가 그를 만나 촬영과 인터뷰를 한 3개월 후였다. 이메일로 그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의 충격이 지금도 남아있다. 오른쪽 카메라를 비추는 희미한 사람은 나. 그리고 앞의 여성은 마약 중독자의 아내였는데, 그녀 역시 위험한 상태였다. 하지만 사진 속에 보이는 그대로 그녀는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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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됐고 가장 성공적인 알코올 재활 프로그램은 AA (Alcoholics Anonymous)이다. 다른 어떤 재활 프로그램보다 AA를 통해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현저히 많다. 그리고 AA로부터 많은 영감도 받고 많은 것을 배운다. 하지만 AA 와 BETEL은 한 가지 다른 부분이 있었다. AA 졸업생이 스스로를 소개할 때 보통 이렇게 말한다, 예를 들면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000이고 저는 회복하고 있는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저는 이제 몇 년 동안 술을 하지 않았고, 저는 다시 알코올 중독자로 돌아가기까지 단 한 잔이면 족합니다.” AA 는 솔직함과 겸손이 효과적임을 발견했다. 하지만 BETEL은 사람들에게 위와 같이 생각하거나 말하지 않도록 권면한다. BETEL에서 BETEL인들은 다시 중독자가 되기까지 한 걸음 떨어져 있는 회복 중인 중독자가 아니다. 그래서 BETEL인들에게 이렇게 가르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또 하나의 사진은 아이요의 찬양 모습. 최근에 계속 생각나고 보고 싶다. 왜 그럴까? 예수를 믿는 사람이 말씀대로 살았고, 말씀의 역사를 증명했고, 늦게 깨달았지만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이 세상을 떠나면서까지 골로새서 1장 6절 말씀을 삶으로 증거 했다. 그래서 아이요를 생각하면 할수록 나의 부끄러운 모습을 확인한다. 오늘 아침도... 나를 중독 사역에 미치게 한 사람 아이요가 생각난다.(내가사랑하는교회 김상철 목사)

천안 베델회복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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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3박 4일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중독과 우울증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청소년 포함) 인생에는 부모가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아버지는 중독자이거나 가정 폭력을 행하기도 하며, 깊은 우울증 등 마음의 병으로 가정을 잘 돌보지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가 있다고 할지라도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동반 의존 되거나 자녀들을 돌보지 못하여 가슴 아픈 세월을 보낸 분들이 상당수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모두가 이 세상에 좋은 사람은 없으며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믿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불공평한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그래서 유일하게 공평하게 하실 분이 있는데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베델회복공동체 천안에서는 이들을 초청하여 머무는 동안 정성을 다해 섬기며, 교회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곳임을 증거 합니다. 우리가 함께 걸어가는 친구가 되는 곳입니다. 이를 위해 내가사랑하는교회 성도들은 각자의 시간을 헌신하여 이들을 섬깁니다.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골 1:6)